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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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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28회 작성일 19-06-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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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0장 1-11절
322장 세상의 헛된신을 버리고

유다 백성은 마치 죄에 중독된 것처럼, 기회만 되면 우상 숭배의 죄에 빠졌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권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살아 계신 참하나님과 우상이 어떻게 다른지 알려 주고자 했고,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본질적으로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 알려주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이방의 미신적 생활 방식을 본받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들이 의지하는 우상은 사람이 숲에서 벤 나무며 기술자가 만들어 놓은 헛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무 조각에 은과 금을 입혀 꾸미고 못으로 박아 흔들리지 않게 만든 것이 우상입니다. 그래서 우상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복이나 화를 주지도 못합니다. 우상은 오히려 사람들이 짐이 될 뿐입니다. 그럼에도 우상을 숭배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을 바로 두려움 때문입니다.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렵게 생각했습니다. 하늘의 해, 달, 별이 신적 존재며 징조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보호할 우상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방 사람들처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이방 사람들이 만든 우상은 사람을 현혹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기술자들이 정교한 솜씨로 그 우상들을 다시시의 은, 우바스의 금, 청색 자색 옷을 입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우리 마음을 현혹시키는 우상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지혜, 돈, 명예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화려한 우상처럼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갑니다. 그러나 우상이 아무리 화려하고 진귀한 모습이더라도 그것은 생명이 없기에 결코 우리를 도울 수 없습니다. 모든 우상은 헛된 것에 불과합니다.

우상 숭배의 죄에 빠져 있는 유다 백성은 그들이 섬기고 있는 우상의 무능함과 허무함을 바로 깨달아야 했습니다. 우상은 사람이 직접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어도 결코 사람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오직 살아계셔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만이 유일한 우리의 왕이십니다. 오직 인간에게 복과 화를 내리시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 뿐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두려워하고 믿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인도하시며 구원해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세상의 헛된 것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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