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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1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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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꽃 댓글 0건 조회 798회 작성일 19-01-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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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8장 1-13절
찬송가 390장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막는 외부 요인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핍박이나 복음에 적대적인 환경 등이 그런 요인입니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내부의 문제입니다. 바로 성도들이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르거나, 예수님에 대해 확실한 믿음을 갖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오병이어와 유사한 기적이 한번 더 있었습니다. 칠병이어라고 불리는 사건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이 사건 역시 광야에서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사흘이 넘도록 예수님을 쫓아다녔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먼 길을 떠나온 사람들이 돌아가다가 기진맥진할까 봐 염려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먹을 것을 나누어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의 반응이 실망스럽습니다. 제자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했으니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달을 법도 한데 깨닫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만도 한데, 제자들의 지식과 믿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제자들의 반응은 정말로 여전합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4절) 예수님에 대한 제자들의 믿음이나 지식인 전혀 자라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지고 있던 떡 일곱 개와 생선 두어 마리로 4천명을 먹이시는 이적을 또 다시 보여 주셨습니다. 모두가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들은 거두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습니다.

제자들의 무지는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문제입니다. 성도들 중에 예수님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수님을 바르게 알아야만 믿음이 자랍니다. 우리는 이 성경 말씀을 통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고 알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을 들음에서 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믿음이 생기고, 예수님을 아는 지식도 생깁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지식과 말씀을 듣는 것은 따로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말씀을 듣고 올바른 지식과 믿음으로 우리의 어리석은 무지와 불신을 뛰어 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로써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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