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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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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27회 작성일 19-06-1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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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3장 15-27절
276장 아버지여 이 죄인을

남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궁극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을가요? 그들에게는 잘못된 영적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거역하고 배교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좋지 못한 습관은 우리의 삶에 불행을 가져다 줍니다.

바로 유다의 배교는 깊이 습관화되었습니다. 구스인이 자신의 피부를 바꿀 수 없고, 표범이 자신의 반점을 바꿀 수 없듯이 유다는 자신의 악습을 고칠 수 없었습니다. 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기보다 악한 육신의 본성대로 사는데 익숙했습니다. 그들의 삶은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유다의 삶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약속의 땅에서 제사장 나라로서 거룩한 열매를 맺지 않았습니다. 속빈 껍데기에 불과했습니다.

유다 백성이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는 교만한 태도를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은 민족이었습니다. 이제까지 하나님의 보호와 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특별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비참한 지경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끝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엄중한 경고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유다의 성읍들은 포위되고 백성은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야 하는 그들이 결국 이방 민족의 포로로 전략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복입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우리가 받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교만에 빠져 하나님을 외면하면 모든 것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혹은 우리가 소유한 것이 더 이상 복이 되지 않고 오히려 저주가 됩니다. 우리를 한 없는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만을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유다가 패망한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누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습관을 길러 일상의 삶이 경건한 자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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