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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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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66회 작성일 19-06-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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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6장 14-21절
516장 옳은길 따르라

성경에서는 자녀를 징계하는 일에 관해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하나니”(잠 20:20절)라고 가르칩니다. 부모가 자녀를 훈육하는 이유는 잘못된 행실을 바로잡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도 자기 백성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때로는 무섭게 징벌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의 죄악을 징벌하심으로써 그 손과 능력으로 유다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을 알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다백성이 온갖 우상을 숭배한 것에 대해 철저하게 징벌을 가하심으로써 세상의 모든 우상은 헛된 것이고, 오직 여호와만이 진정한 하나님이시오 창조주시며 심판주되심을 그들로 깨닫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 하나님이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심으로 애굽 사람들이 신으로 섬기던 것들이 헛되고 무능하다는 사실을 드러내신 것과 같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이름을 모든 민족에게 알려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 대한 징벌이 끝나고 나면, 구원의 날이 임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날에는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신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대신 북방 땅과 쫓겨났던 땅에서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신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기억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바벨론 포로에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기억할 것입니다. 맹세의 방식이 바뀔 것이라는 이 말씀은 하나님이 포로된 자들을 해방시켜서 가나안 땅에 다시 돌아오게 하시리라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민족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유다 백성들이 깨닫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죄악을 배나 갚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인들을 징계하시는 목적이 구원인 것을 알아야 환난 중에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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