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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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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25회 작성일 19-06-2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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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0장 1-6절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지도자 한 사람이 바르게 행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지도자 한 사람의 잘못으로 많은 사람이 불행해질 수도 있습니다.

예루살렘과 유다 온 성읍과 촌락에 재앙이 임할 것이라는 예례미야의 예언을 들은 제사장 바스훌은 예레미야를 때리고 나무 고랑을 채워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이와같이 핍박하고 모욕을 준 것은 그가 전한 예언의 말씀을 백성이 믿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레미야가 더 이상 예언하지 못하도록 압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바스훌은 성전의 총감독이라는 유다 사회의 리더였지만, 하나님의 재앙이 그 땅에 임한다는 예언을 자신을 향한 비난과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예레미야를 자신의 권력으로 제어하려 했습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에 대응한 바스훌의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죄악이었습니다. 유다의 재앙이 임한 이유가 “그들의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라”는 말씀이 진실임을 증명해 줍니다. 바스훌은 예레미야의 예언 앞에서 강포를 행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애통하며 회개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바스훌의 모든 집안 사람이 바벨론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바스훌과 그의 거짓 예언을 들은 그의 모든 친구도 그와 같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서 바스훌이 하나님의 계시를 예언한 예레미야를 핍박한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바스훌은 예루살렘과 유다의 재앙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호와께서 성전에 계시니 안심하라고 거짓 예언을 했을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자신의 예언과 정반대의 예언을 하자 백성에게 자신의 예언을 믿게 하기 위해 예레미야를 때리고 옥에 가두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입니라”라는 말씀 같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바스훌의 예언은 거짓이었습니다. 결국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들은 모두 끔직한 재앙을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스훌은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많은 사람에게 두려움이 되는 심판 선고를 받았습니다. 성도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행함으로 아브라함처럼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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