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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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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27회 작성일 19-06-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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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2장 1-9절
524장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제자는 스승을 닮게 마련이고, 하나님의 백성은 마땅히 하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왕이신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법도와 규례를 따라야 합니다. 그 법도와 규례에는 하나님의 성품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을 따라 살다보면 저절로 하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유다의 왕이 된 자들과 그 신하들, 그리고 그 백성은 정의와 공의를 행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즉 탈취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고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세상의 권세들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이 가진 힘을 이용해 연약한 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함으로 부를 쌓고 욕망을 채워갑니다. 그러한 구조와 질서 속에서 사회가 돌아간다고 주장하며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들이 과거에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으므로 나그네의 사정을 헤아려야 하고,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과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셨으므로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은 힘과 권력으로 누르고 빼앗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연약한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닮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공의를 행하고 사랑을 행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의 법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완성하셨습니다. 공의는 죄인에 대한 무서운 십자가의 형벌입니다. 그러나 그 십자가를 바로 우리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연약한 자들을 돕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닮아가며 우리의 삶과 가정을 공의와 사랑으로 세워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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