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 새벽묵상

본문 바로가기

새벽묵상

7월 1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31회 작성일 19-07-01 06:20

본문

예레미야 23장 1-8절
569장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의 공격이 시작된 시점에서 예언의 말씀을 계속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다가 공격당하는 주된 이유는 유다 백성 위에 세워진 목자들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목자인 선지자와 왕 들은 백성을 돌보고 바른 길로 인도해야 했음에도 본연의 임무를 저버린 거짓 목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약속을 허락하십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주신 약속은 유다 백성의 귀환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시키신 것처럼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 백성을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고향으로 돌아와 회복과 자유를 경험할 것입니다. 바벨론에서 폭정과 억압에 시달리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약속은 얼마나 힘이 되었을까요? 다시금 자유를 주겠다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들에게 유일한 소망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볼 때 예레미야를 통해 약속하신 이 말씀은 세 차례의 걸친 포로 귀환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이 약속은 죄의 포로가 되어 저주와 심판에 놓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유를 얻음으로 완성됩니다. 바벨론에 끌려간 포로에게 자유를 주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마찬가지로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죄의 결박에서 풀어주십니다. 인간은 죄인이며 그 결과 죽음과 심판 앞에 높여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벗어나 젖과 꿀이 약속된 가나안 땅에서 다시 살게 된 것처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죄의 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우리는 참 자유를 선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바벨론의 침공으로 하나님의 심판에 놓인 유다 백성에게 소망의 메시지가 선포되었습니다. 그것은 메시아가 도래할 것이라는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메시아를 통해 백성을 죄에서 자유케 하고 온전히 회복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선하고 의로운 목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때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하며 주님이 주시는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450-1(매실로24) 주찬양교회
전화 : 031-233-1148  FAX : 031-233-1149
Copyright © jcy2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