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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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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50회 작성일 19-07-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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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3장 33-40절
365장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

예수님의 말씀 중에 양과 염소의 비유가 있습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잘 듣고 따르지만, 염소는 잘 듣지 않고 거역합니다. 유다는 염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해 재앙을 선고받았습니다.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의 멸망을 경고했습니다. 유다의 지도자들과 백성은 그 경고를 듣기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그 메시지는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받은 예언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경고를 겸허히 듣고 회개해야 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찾아와 따질 때,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라고 조롱할 것입니다. 회개하는 겸손한 마음이 그들에게 전혀 없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 말씀에 대한 태도입니다. 이들은 멸망이 선포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겼습니다. 조롱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심판하십니다. 일례로 롯의 사위들도 하나님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겼다가 그에 따른 심판의 대가를 치렀습니다.
하나님은 멸망을 경고하는 말씀 앞에서 유다가 겸손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자신들의 죄악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시종일관 완악하고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언제나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함과 떨림으로 말씀을 받는자들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말씀을 듣기가 불편해도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지만 우리는 연약하고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 여긴 사람들은 이방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생각하고, 진지하지 않는 태도로 말씀을 대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태도로 말씀을 대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고 내 뜻과 다른 하나님의 말씀에도 기꺼이 순종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말씀의 복이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고 순종하여 말씀의 복이 우리 삶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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