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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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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66회 작성일 19-07-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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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1:1-10절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논에 함께 자라는 벼와 피는 외관상으로 쉽게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열매를 통해 그 정체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선한 믿음과 위장된 믿음도 그 열매로 구별이 됩니다. 본문은 선한 믿음에 이르는 원리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동생 유다가 이 편지를 쓴 시기에 초대교회에는 영지주의 사상이 만연했습니다. 유다가 교회에 침투한 이단 사상의 해악을 경계하며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좋은 믿음은 계속적인 영적 투쟁을 요구합니다. 한 생며에가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외부의 공격을 받듯이 성도들도 끊임없이 사탄의 공격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악한 영들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유다는 성도들이 선한 믿음에 이를 수 있도록 영적 투쟁을 계고하라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았습니다. 악한 세력과 이단들은 우리가 받은 구원의 복음을 끊임없이 미혹하고 흔듭니다. 유다서의 수신자들은 영지주의라는 이단 세력에 시달렸습니다. 그들은 몰래 교회에 잠입해 성도들의 믿음을 미혹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정했고 영과 육의 이원론을 주장했습니다. 즉 영은 선하지만 육은 악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도덕 폐기를 주장하며 육체의 방종을 독려했습니다. 영지주의 이단은 이렇게 그리스도의 진리를 왜곡했습니다. 은혜의 구원만을 강조하며 육체의 구속은 없는 방종한 삶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악용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해 죄에서 자유롭게 되었으니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자유는 육체의 방종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속해 주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더욱 신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단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합니다. 이것이 그들이 성도를 미혹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이단들에게는 성적 타락이 수반됩니다. 그들에게는 진리의 말씀이 없고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갑니다.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배우려고 합니다. 거룩한 삶을 추구하여 진리안에 겸손히 행하며 살아갑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함을 누리며 경건한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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