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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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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80회 작성일 19-07-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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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3편 1-9절
31장 찬양하라 복 되신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구속사역의 공통된 목적입니다. 다윗은 성도가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이 행하신 역사로 인해 마땅히 찬양해야 함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종들을 향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명령합니다. 시간적으로 지금부터 영원까지, 공간적으로는 해 뜨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께서 찬양을 받으셔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시공간을 초월해 모든 시대, 모든 백성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여호와의 종들은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며 섬기는 모든 성도를 가리킵니다. 그들의 찬양은 영원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도 찬양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 시대에는 하나님의 종들이 이스라엘 민족에 국한되었으나 다윗은 온 세계에서 하나님의 이름의 찬양을 받으실 것을 성령의 감동으로 예언했습니다. 이러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 모든 땅에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울려 퍼짐으로 성취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를 또 다른 측면에서 제시합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초월하실 뿐 아니라 스스로 낮추셔서 낮고 천한 세상에 임하시고 그 세상을 사랑하신 것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와 초월자이실 뿐 아니라 세상에 내재하시며 모든 역사를 선하신 계획과 뜻대로 섭리하시며 구원을 베푸시는 은혜로운신 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가난한 자를 구원하시며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에게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신다고 노래합니다. 그러면서 세상 가운데 큰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묘사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낮아지셔서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빌 2:7) 십자가의 자리까지 낮아지셔서 죄인을 구속하신 구원의 역사에서 잘 드러납니다. 주의 종들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로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들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함이 마땅합니다. 성도가 하나님께 드릴 찬양은 입술의 찬미만이 아닙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라는 그리스도의 새 계명에 순종하는 것으로 선포되어져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찬송의 제사 뿐 아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존재와 삶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셔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입술을 통해, 삶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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