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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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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58회 작성일 19-07-2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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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6편 1-11절
400장 험한 시험 물속에서

시편 116편은 찬양시입니다. 시인은 과거에 하나님이 자신을 큰 위기에서 건져 주신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은 시인이 자신의 과거 고통을 회상하는 장면인데, 그가 그 위기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단 한가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보통 감사 시편에는 과거에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구원해 주셨다는 내용이 나타납니다. 이 시편에서도 마찬가지로 그 전형적인 구조가 나타납니다. 시인인 정확히 어떤 어려움을 당했는지 알 수 없지만 사망과 스올을 언급하고 있기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시인이 하나님께 영혼을 건지소서라고 부르짖은 것은 분명 생명을 보호해달라는 의미입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기도 응답을 받았는가는 나타나지 않지만, 시인은 하나님을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고 긍휼이 많으시고 순진한 자를 지키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전전긍긍하던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후대하심을 믿으며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시인이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순진한 자로서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간구했기 때문입니다. 야고보 사도가 말했듯이, 우리가 구해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을 살펴보고 순진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소원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에 의해 건지심을 받았다고 계속 고백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행하겠다고 결단합니다. 자기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떠나지 않겠다는 결단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경험을 다시금 떠올리며 하나님을 떠난 적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고통을 당할 때도 믿음을 잃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들인 모두 나쁜 말을 해도 하나님만 붙들었습니다.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을 때 성도는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응답이 없는 것 같고 점점 상황이 어려워지더라도 기도의 능력을 믿는 자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끝까지 기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신앙인이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밖에 답이 없는 상황에도 기도하지 않고 세상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는 그만큼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는 체험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신앙생활을 필수이며 세상을 이기는 힘입니다. 오늘도 기도하며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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