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 새벽묵상

본문 바로가기

새벽묵상

7월 29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656회 작성일 19-07-29 06:19

본문

시편 117:1-118:7절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세상의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너무도 쉽게 약속을 깨뜨립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타인을 믿지 못하고 서로 의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신실하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이고, 그 분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시인은 모든 나라, 모든 백성을 향해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선포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한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시인이 만민이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장차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에 대해 예언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서 구원받게 해야 함을 교훈하면서 시편의 말씀을 인용해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시인은 장차 메시아가 오셔서 구속을 이루시고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됨으로 모든 민족이 주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하게 될 비전을 선포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고 나서 재림이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입은 자만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에 만민이 찬양은 만민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함께 성취되는 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이 고통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었을 때 여호와께서 응답하셨으며 자신을 평탄한 곳에 세우셨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자신의 편이 되셔서 자신을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편이 되시고 돕는 자가 되시니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몸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세상 권세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마음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담대함은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고 하나님이 자신의 편이 되셔서 반드시 승리케 하심을 확신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가져야 할 믿음의 열매입니다.

성도가 두려워할 것이 없음은 세상 그 어떤 것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을 담대하게 세상에 선포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450-1(매실로24) 주찬양교회
전화 : 031-233-1148  FAX : 031-233-1149
Copyright © jcy2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