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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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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36회 작성일 19-08-0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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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19-30절
218장 내 맘과 정성을 다 하여서

사도 바울에게는 복음 안에서 동역하는 협력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이들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위한 사역은 홀로 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팀워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 대해 심히 염려하고 근심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도 바울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빌립보 교회를 안정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도바울이 선택한 사람은 디모데였습니다. 디모데는 교회의 사정을 진실하게 걱정하고 도울 수 있는 복음의 일꾼이었습니다. 그는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했고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을 섬기는 일에도 아버지를 섬기는 마음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의 수고를 사도 바울은 연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복음을 위해 수많은 시험과 고난을 견뎌 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소개하는 또 한 사람은 에바브라 디도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빌립보 교회에 보내기 전에 먼저 그를 급하게 보내야 했던 이유를 설명합니다. 사도 바울이 설명하는 에바드라디도는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바울에게 형제 같은 사람이었으며 복음을 위한 군사요, 바울의 쓸 것을 도운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을 가까이에서 물심양면느오 섬겼던 그는 병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자기가 아프다는 소식을 빌립보 교회에 걱정을 끼치자 그는 크게 근심했습니다. 그만큼 그는 교회를 깊이 사랑했습니다. 에바드라디도는 빌리보 성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그들을 그리워햇습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일꾼으로 그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교회를 사랑했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교회는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그분의 몸입니다. 교회에 대한 사랑은 곧 주님에 대한 사랑인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은 사랑하지만 교인들은 사랑하기가 힘들어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는 사람을 만납니다. 그러나 주님을 향한 사랑과 교회를 향한 사랑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연약한 죄인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교회의 연약한 지체를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랑으로 교회를 돌보고 섬기는 사람을 통해 교회의 진정한 부흥을 일으키십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일꾼은 자신의 유익보다 복음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교회에 대한 사랑으로 지체를 섬기며 자기를 드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일꾼을 통해 지금도 세상을 복음으로 변혁시키시며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복음의 은혜를 쫓아 헌신된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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