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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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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15회 작성일 19-08-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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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3장 1-17절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신앙에는 두 가지 관계가 존재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들 사이의 관계입니다. 이 두 가지 관계가 좋을 때 신앙이 바르게 세워진 것입니다. 화목제는 이러한 신앙의 정신을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영적 균형을 필요로 합니다.

화목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드리는 제사입니다. 화목제를 드리는 경우는 세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경우, 맹세나 서원에 감사하는 경우, 자원하여 헌신하는 경우 등입니다. 화목제에는 공동체의 화합과 교제의 의미가 있습니다. 화목제를 통해 이루는 화목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공동체의 화목을 이루는 것입니다. 화목제는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 사람들 상호 간의 화평에 목적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에는 공동체의 평화와 친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투고 분열하는 공동체의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으십니다. 진정한 예배는 영육 간 화평과 친교입니다. 누군가와 불화하거나 다툼이 있다면 속히 화해해야 합니다. 그것이 구약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화목제를 드리며 함께 식탁을 공유했던 이유였습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화평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제사드리는 자는 제물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 앞에서 잡았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 제사드리는 자를 위해 희생당하는 제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제단에 뿌려진 제물의 피를 통해 제사드리는 자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짐승을 잡는 화목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화목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제단에 뿌려진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막힌 담을 허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에 이르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른 것으로는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생명을 얻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덧입고 하나님과 화목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보혈 없이는 거룩한 하나님의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매순간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 우리 삶을 다스리시길 소원합니다.

화목제의 정신은 화평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툼과 분열을 버리고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하나님의 평화을 세상 가운데 이루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매일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고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화평을 이루어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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