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 새벽묵상

본문 바로가기

새벽묵상

8월 26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38회 작성일 19-08-26 06:20

본문

레위기 9장 1-14절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구약의 제사에 제물로 사용되는 짐승은 흠도, 티도 없는 최상품이어야 합니다. 아론이 대제사장이 되고 처음으로 드린 제사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을 제사상으로 세우는 위임식이 7일간 이어진 후에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장로들을 모이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지시했습니다. 아론에게는 속죄제를 위해 송아지를, 번제를 위해 숫양을 준비시켰고,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속죄제를 위해 숫염소를, 번제를 위해 송아지와 어린양을 가져오라고 명했습니다. 또한 화목제를 위해 수소와 숫양을 가져오도록 했습니다. 모세의 명령을 받은 제사장과 백성은 그 모든 것을 회막 앞에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예물과 함께 자신들의 몸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의 사죄의 은총을 받을 준비를 했던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그들에게 명한 것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이고, 그들이 그 명령에 순종했으므로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드리는 제사를 기쁘게 흠향하실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가인과 아벨의 제사 중에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던 것같이 그들의 제사를 받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구약의 제사는 제사장도 불완전하고 제사도 불완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장은 오직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순종함으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제사를 하나님이 받아 주십니다.
이와같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몸과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예배하는 자들에게 받으시는 것은 예물이 아니라 예물을 준비하는 자들의 믿음과 순종 그리고 헌신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진심이 없는 형식적인 제물에 대해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며 탄식했습니다. 믿음과 순종으로 온전한 마음을 담은 예배를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제사입니다.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쫓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어 거룩한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제사를 기뻐 받아 주실줄 믿습니다. 오늘도 순종의 제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길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450-1(매실로24) 주찬양교회
전화 : 031-233-1148  FAX : 031-233-1149
Copyright © jcy2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