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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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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48회 작성일 19-08-2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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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9장 15-24절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세상에서는 사람이 하는 일과 역할이 그 사람의 사회적 신분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인 신분으로 각자의 은사와 직분을 따라 협력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갑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준행하는 모습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자세와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서의 첫 직무를 수행합니다. 아론이 제사를 주관하고 그의 아들들은 보조 임무를 수행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론의 아들들이 번제물의 피와 제물의 각과 머리를 아론에게 가지고 가면 아론이 제물의 피를 사방에 뿌리고 번제물을 제단 위에 불사르는 방식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제사는 아론이 백성을 향해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예배가 축도로 마무리되는 것과 같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을 축복하자,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증거가 불로 나타났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르자 온 백성이 소리 지르며 엎드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 앞에 놀라움으로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임하셨다는 기쁨으로 소리 지르며 엎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불로 제물을 태우신 것은 그들이 드린 제사를 받으셨다는 증거입니다. 아담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의 제사 중에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백성을 대표해 드린 제사를 기쁘게 받으셨음을 보여 주십니다. 그들이 드린 제사를 하나님이 받으셨다는 것은 그들의 죄를 사해 주셨고, 그들과 화목한 관계를 회복시키셨고, 그들에게 복을 내리심을 의미합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이 제사 제도를 세우시고 백성에게 제사를 받으심은 그들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각자 성전된 몸과 제사장의 신분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 산 제사도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해 명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쫓아온 온전한 제사를 드릴 때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성령의 불로 우리 가운데 임하시고 복을 내리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와 성도들에게 복 주심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드린 제사의 끝이 그러했듯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온전한 예배의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와 은혜를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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