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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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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19-08-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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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장 1-11절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세상에서 일어나는 강력 범죄의 상당 부분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일어납니다. 술 취한 사람은 죄악 된 본능을 제어하지 못해 악한 일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를 수행하면서 하나님이 명하지 않은 다른 불을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법을 어겼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불로 그들을 삼키게 하셔서 그들의 생명을 취하셨습니다. 여호와께 분향하는데 사용하는 불은 반드시 번제단에서 취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나답과 아비후는 술 취한 상태에서 다른 불을 드림으로써 화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은 다윗왕 시대에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다가 하나님의 법을 어겨 웃사가 죽임을 당한 사건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하나님이 자비로우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지만 죄에 대해서는 엄하고 냉정하게 판단하시는 분임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대신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셔야 하실 정도로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모세는 갑작스럽게 두 아들을 잃고 충격을 받았을 아론에게 그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가까이하는 자 중에 당신의 거룩함을 나타내시고 온 백성 앞에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제사장이 솔선해서 하나님의 거룩하게 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룩하게 행함으로 온 백성 앞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받은 아론은 잠잠했고, 모세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답과 아비후의 시신을 진영 밖으로 옮기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론의 가족들에게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아서 죽음을 면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즉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에 대해 애통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 죽임을 당함을 애통해야 합니다. 즉, 그들의 범죄로 인해 애통하고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범죄에 대한 자각과 철저한 회개가 없다면 또 다시 그러한 충격적인 사건이 반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불을 사용한 것이 죽임을 당할 정도의 큰 죄인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불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거룩함을 지키지 못한 죄의 심각성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야 합니다.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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