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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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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844회 작성일 19-09-0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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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장 47-59절
420장 너 성결키 위해

만일 이스라엘 백성이 입은 의복에 나병 색점, 즉 심각한 전염성 곰팡이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의복뿐만 아니라 이불로 사용했던 베와 털, 가죽의 오염에 대해서도 규례를 정하셨습니다. 제사장은 해당 의복을 점검하고 곰팡이가 퍼져 있으면 부정한 것으로 판정했으며, 색점이 있는 것은 불살라 없애야 했습니다.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생활에서도 정결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병균에 오염된 의복을 신속히 벗어 버리지 않으면서 질병에 걸리지 않길 바랄 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몸의 정결함을 그 사람이 생활하는 환경에 좌우됩니다. 오염된 환경과 병을 부르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서 건강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입는 의복과 몸에 닿는 모든 털과 가죽에까지 정결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각자가 거하고 있는 환경 안에 전염병을 일으킬 요소들이 있다면 그것들을 과감하게 불살라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적용해야 할 말씀입니다. 죄의 유혹이 있는 환경 안에 거하면서 거룩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부정한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정결과 거룩함을 위해서는 진지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오늘날 세상의 유혹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인터넷, 티비, 핸드폰 얼마나 유용한 것들이 많습니까? 우리는 그것들로부터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인터넷 서핑에 빠지다 보면 성경을 가까이하고 기도하는 시간까지 빼앗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경건한 삶을 저해하는 외부환경 및 생활 습관으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거룩한 삶은 저절로 얻어지지 않습니다. 언약 백성의 뼈를 깎는 경건의 추구로 이루어집니다. 정결한 환경을 만들려고 애쓰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사람은 생활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죄를 짓기 쉬운 환경에 머문다면 우리는 거룩함을 유지하기 힘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의복의 정결을 유지해야 했다면 우리는 우리의 생활환경을 정결하게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방해하고 경건한 삶을 방해하는 환경에 처했다면 어떻게든 벗어나야 합니다. 온유하고 덕이 되는 언어생활, 선하고 의로운 행실 등의 거룩한 삶의 습관이야말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하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거룩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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