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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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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847회 작성일 19-09-0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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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5장 19-33절
284장 오랫동안 모든

여성에 대한 정결 규례를 말씀하십니다. 여성들도 정상적 유출과 비정상적 유출이 일어날 때 정결을 회복하는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절차들을 지키려면 의식적으로 깨어 있어야 했습니다.

여성의 유출병은 정상적 생리 기간과 혈루병과 같은 질병의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혈루병과 같이 피의 유출이 있는 경우는 피가 나오는 기간에는 부정하다 여겨졌고, 이 증상이 회복되면 비둘기 두 마리로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러한 질병 외에 정결 규례는 여성의 생리기간을 부정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생일 중인 여성과 접촉한 사람과 물건 역시 하루 동안 부정햇으며 다시 정결해지려면 몸을 씻고 옷을 세탁해야 했습니다. 여성의 생리는 지극히 사적인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은밀한 부분에 대해서도 정결함과 거룩함을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보은 장소에서는 조심하고 도덕적으로 바르게 행동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사적이고 은밀한 시간과 공간에서는 도덕적으로 바르지 못한 행위를 태연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시간과 모든 장소에서 우리를 지켜보시며 우리 곁에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적이고 은밀한 장소에서도 어디든지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밀한 곳에서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는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 은밀한 곳에서 우리는 성적 순결을 유지하고 거룩한 언행을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만 보실 수 있는 마음과 생각을 거룩하게 지켜 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함을 지켜 내기 위해 힘써 싸운 우리를 칭찬하시고 합당한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정결 규례를 만드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순종을 요구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들이 부정에서 떠나 하나님이 장막을 더럽혀 부정한 중에서 죽음을 면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죄로 인한 오염과 타락이 죽음을 불러올 수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가까이 가기 위해 정결함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여인의 유출병 규례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은밀하고 드러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도 정결한 삶을 살 것을 교훈하십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거룩함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는 거룩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또한 부정한 자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용서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 날마다 감사와 찬양으로 예배하는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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