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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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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811회 작성일 19-09-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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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73-88절
365장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

어두움과 빛이 공존할 수 없듯이 의인과 악인은 아무런 갈등 없이 공생할 수 없습니다.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핍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시인을 핍박하고 대적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시인은 그 악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속히 임하기를 간구했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믿음으로 행하는 시인을 보고 기뻐했지만, 악인들은 경건하게 살려는 시인을 적대시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과 성도를 괄시하는 자들에 대한 공의로운 심판을 구한 것입니다. 시인은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자신을 엎드러드렸다고 호소하면서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교만한 자들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악인들로 자신을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그들이 이유 없이 자신을 핍박하여 자신을 거의 멸망시켰으나 그 가운데서도 자신은 하나님의 법도를 버리지 않았음을 고백했습니다. 시인의 기도는 하나님이 왜 악인들을 심판하셔야 하고 핍박받는 시인을 구원하셔야 하는지 이유를 제시해 줍니다. 주님이 의로우시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주님의 공의가 드러나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사심을 버리고 주님의 공의가 실현되기를 구해야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따라 자신을 살아나게 해 주실 것을 간구하며 그리하시면 주님의 교훈들을 지키겠다고 서원했습니다. 그가 악인들의 손에서 벗어나 새 생명을 얻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 말씀을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가 구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지킬 것이라고 서원합니다. 이러한 간구와 서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모든 성도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이 형상을 따라 온전한 사람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을 이른 길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신실하게 지키려는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갖추어야 할 마땅한 태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자로 인정받은 성도는 그 정체성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경건한 삶을 추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악한 세력의 도전을 극복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따라 행함으로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그리스도인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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