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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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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807회 작성일 19-09-1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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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89-104절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자

우리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나름 긍정적 요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세태 가운데 영원한 진리가 부정되고 있기에 사람들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원하고 무한한 진리와 지혜의 근원인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은 세상의 모든 완전한 것이 끝이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끝이 없이 영원함을 노래했습니다. 이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고, 영원히 성실하신 하나님이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다고 찬양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창조주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알려졌다”라고 증거했습니다. 또한 시인은 천지가 주의 종이 되어 주의 규례대로 존재하고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규례를 세우셨고 만물이 그 명령에 순종함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만물의 시작일 뿐 아니라 만물이 존재하는 근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창조의 핵심이 되는 사람이 무엇을 위해, 무엇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여 종일토록 그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린다고 고백했습니다. 공적 예배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낭독하는 것은 형식적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 있을 때 종일토록 작은 소리로 말씀을 읊조리는 것은 마음 중심에서 나오는 말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시인은 자신이 그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신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낫기 때문이라고 증거합니다. 또한 시인은 주께서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시는 대로 순종함으로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않고 주의 규례를 떠나지 아니했다고 말합니다. 시인은 자신을 진리와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주의 말씀이 꿀보다 달다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이 이 세상 무엇보다 귀하고 복된 길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해야 할 이유는 그 말씀이 창조와 구원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죄악에서 해방되어 진리와 생명의 길로 행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지혜와 명철을 소유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지혜와 명철과 진리와 생명의 길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순종할 때 생명을 길을 가게 됩니다. 오늘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생명과 축복의 길을 걸어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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