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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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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49회 작성일 19-09-3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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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6:1-6절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구원받은 성도는 구원의 확신 가운데 기쁨과 감격으로 살아가지만 아직 구원의 완성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닙니다. 구원이 완성되기까지는 날마다 세상의 도전을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시인의 찬양과 기도를 통해 구원받은 자로서 걸어가야 할 길이 어떤 것인지 깨닫는 시간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론 생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귀환했다고 모든 고난과 어려움이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해방과 귀환의 기쁨과 감격속에서도 그들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귀환도 일부만 이루어진 상태여서 정상적인 나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정치, 군사, 경제 등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포로를 남방 시내들같이 돌려보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남방 시내는 평소에 물이 흐르지 않지만 우리가 되면 물이 흘러서 마른 땅을 적시는 와디를 가리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로 이스라엘의 회복이 완성되기를 간구한 것입니다. 또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거두고 가지고 돌아올 것이라는 시인은 고백합니다. 이것은 현실의 고난을 인내로 이겨낼 때 그 열매가 풍성하게 열릴 것이라는 소망과 확신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소유한 성도가 하나님 나라를 완성을 이루기까지는 많은 고난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도가 하나님 안에서 누릴 영광을 인해 즐거워할 뿐 아니라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해야 한다고 교훈합니다. 성도가 환난을 인내로 이겨 나갈 때 구원의 완성이라는 소망을 우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시인과 같이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현실로 인해 낙망하지 말고 소망 가운데 인내로써 믿음의 경주를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십자가의 고난 후에 부활의 영광이 있었듯이 성도도 주님을 따라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해야 부활의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구원으로 인한 감사 찬양과 함께 고난을 잘 이겨내고 구원의 완성에 이르도록 하나님께 쉬지말고 기도하기로 원합니다.l 그리스도인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일이 힘들어도 생각만큼 일들일 잘 안되더라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땀과 눈물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 눈물과 땀이 열매가 되며 하나님의 영광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이 땅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인내하며 열매맺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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