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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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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꽃 댓글 0건 조회 770회 작성일 19-02-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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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장 22-31절
찬송가 216장 성자의 귀한 몸

구원이란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세의 옛 언약에서 은혜의 새 언약으로 넘어가게 하셨습니다. 새 언약의 주체이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성만찬을 나누셨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식사 순서에 따라 누룩 없는 떡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나누어 주시는 떡은 곧 십자가에서 희생하실 예수님의 몸을 상징합니다. 원래 누룩 없는 떡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에 먹는 떡이었는데, 이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성만찬의 떡은 만민에게 영생을 주는 구원의 떡이 됩니다. 주님은 떡을 나누어 주신 후에 잔을 주시며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습니다. 이 포도주는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리신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를 상징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잔을 마시는 자들은 주님이 베푸시는 구속의 은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유대인들은 유월절에 양을 잡아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을 기념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제 당신의 몸과 피로 새롭고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모세의 옛 언약은 매번 짐승을 잡아 속죄제를 드리게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성만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의 시작입니다. 이 새 언약은 이스라엘의 구원이라는 민족적 한계를 넘어 인류의 구원이라는 새로운 소망으로 발전합니다. 우리는 유월절에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3일만에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영원한 생명을 얻은 새 언약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그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하며 그 이름을 높이기를 소원합니다.

이제 우리는 주의 만찬에 참여해 떡과 포조주를 취함으로, 연약한 우리를 살리기 위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완전한 구원을 복음의 선포를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복음 앞에서 우리 영혼을 각성시켜 예수님을 닮고 예수님을 높이는 전도자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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