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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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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53회 작성일 19-03-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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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3장 1-11절
85장 구주를 생각만해도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면서 구약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인물인 모세를 언급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여정 가운데 하나님께 신실하게 충성했던 하나님의 종입니다. 저자는 모세와 예수님을 비교하면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사명을 맡기셨을 때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종으로서 신실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직접 대면해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종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종이 누린 권리가 특별하다 해도 아들의 지위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종은 맡겨진 집을 섬기지만 아들은 그 집을 상속받고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계시를 전달하는 일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계시 그 자체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모세가 하나님 말씀의 전달자로서 충성을 다했다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시기까지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충성을 다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온전히 순종하셨음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예수님의 본을 쫓아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께 순종을 다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태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각자에게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자신에게 맡겨진 사역에 책임을 다하신 것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에 순종과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끝까지 굳게 잡아야 할 대상이 그리스도이며, 마음을 강하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에 충성한 종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보다 더 뛰어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계십니다. 그 분은 창조주이시면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주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시고 충성을 다하심으로 죄 용서의 길이 열렸습니다. 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할 대, 우리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분명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생명의 주인되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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