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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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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71회 작성일 19-03-0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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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3장12-19절
423장 먹보다 더 검은

끝이 좋아야 다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처음 만난 감격과 기쁨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뜨거운 열정과 확고한 믿음은 약화되고, 결국엔 하나님의 진리에서 멀어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영적 실패를 막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믿음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닙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마음은 완고한 마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귀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순종하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비참한 결과를 맞았습니다. 좋은 설교를 듣거나 말씀을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말씀대로 말하고, 말씀대로 행동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을 증명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예를 통해 불순종의 무서운 결과를 경고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한 이유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 동안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며, 그 말씀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불순종을 선택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비결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그 말씀이 우리를 지켜줍니다. 우리도 역경의 때에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만이 우리의 믿음이 온전함에 이르는 길입니다.

우리 믿음의 시작과 끝이 다 좋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건강한 공동체에서 서로 믿음을 권면하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동체의 교제 안에 머물 때,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 순종을 통해 세상을 이기는 지혜와 힘을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안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워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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