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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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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844회 작성일 19-03-0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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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4장 12-16절
369장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우리는 종종 자신의 죄악과 마주하면서 우리가 가진 연약함을 인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승리로 바꾸는데 필요한 힘은 오직 우리와 함께하시는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공감하실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님이 우리가 받는 모든 시험을 친히 경험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배고픔과 목마름을 경험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긴 여행길 도중에 피로를 느껴 쉼이 필요하실 만큼 육체의 연약함을 경험하신 분입니다. 주님은 주변 사람들의 의심과 배척 속에 사셨습니다. 가까운 제자들에게 배신당하셨으며 가족의 오해와 외면도 마주하셔야 했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그 분은 십자가 위에서 모진 고통과 죽음까지 경험하셨습니다. 주님이 겪으셨던 모든 시험을 우리는 감히 다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동일한 사람이셨기 때문에, 아니 우리보다 온전한 인간이셨기 때문에 그 모든 시험 중에 우리보다 더 뚜렷하게 아픔과 고통을 느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공감해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고난과 역경의 성격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겪는 시험의 종류가 달라도 그 시험은 인간의 연약함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 나아가 우리가 역경 속에서 느끼는 아픔과 상처를 마음껏 토해 낼 수 있습니다. 우리를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지도 않으려는 사람들로 인해 괴로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인성을 가지시고 온갖 시험을 모두 경험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공감해 주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를 언제나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이 도움을 바라고 기도의 자리로 나올 때, 기도의 자리는 축복의 은혜의 자리로 바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이해하시는 주님과 함께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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