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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2019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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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꽃 댓글 0건 조회 741회 작성일 19-01-0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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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장 16-20절
찬송가 324장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3년 반 가까운 공생애 기간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드러내셨습니다. 주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주인 되셔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절하고 죄악과 어둠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예수님이 가장 먼저 행하신 사역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백성을 모으고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는 일을 하셨습니다. 갈릴리는 예수님이 초기에 주로 사역하셨던 장소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의 증인된 삶을 살 제자들을 부르시고 훈련시키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그 분의 죽음과 부활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담당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갈릴리 해변을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안드레 그리고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십니다. 이 부르심은 철저히 주님의 주관적 선택이었습니다. 이 부르심 앞에 반응하는 제자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주님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 하셨을 때, 제자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의 생계의 수단인 그물과 의지하던 모든 관계를 버리고 주님을 따릅니다. 예수님이 부르신 제자들은 세상에서 뛰어난 지성과 재물, 명예를 가진 사람들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이 부족하며 연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부르심 앞에 주저함 없이 순종하여 주님을 따라나섰습니다. 주님은 여전히 하나님 나라의 증인을 필요로 하시고, 지금도 우리와 같이 연약한 자들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명하십니다.

예수님은 3년 반의 공생애 동안 가장 먼저 제자들을 세우셨습니다. 그들은 따라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나섰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가진 그 어떤 것보다 귀한 분입니다. 세상의 주인이신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음성에 응답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때, 그들도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참 자유와 치유를 주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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