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 새벽묵상

본문 바로가기

새벽묵상

3월 20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60회 작성일 19-03-20 22:11

본문

히브리서 10장 11-25절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구약교회와 다른 신약교회의 특징은 온전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반복적으로 드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이 복음과 은혜로 온전히 거룩하게 된 성도는 온전한 믿음으로 온전한 제사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거룩하다 인정을 받은 성도는 구약 제사장들과 달리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가는 담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그의 몸이 찢기듯이 성소의 휘장이 찢기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도가 영광스러운 하나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로 우리가 정결하게 되었으므로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의 담대한 믿음은 약속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근거합니다. 영원하시고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믿기에 성도는 흔들림 없이 구원의 소망을 굳게 잡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게 된 성도는 하나님 앞에 믿음의 열매로서 온전한 제사의 삶을 드리게 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힘써서 하나님 앞에 온전한 제사의 삶을 드리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오순절 성령 강림 후 나타난 초대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고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물건을 통용하고 필요에 따라 나눠주었습니다. 이같이 선을 행하고 서로 나누어 주는 행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이고 예배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교회가 칭송받고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에서 온전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다고 선언하신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다고 인정하신 근거는 내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오늘도 그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 입어 하나님께 나아가 온전한 성도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450-1(매실로24) 주찬양교회
전화 : 031-233-1148  FAX : 031-233-1149
Copyright © jcy2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