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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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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800회 작성일 19-03-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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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 32-40절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구약시대 인물들은 예수님을 알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구원을 받았을까요?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니라 율법을 통해 구원을 받았을까요? 그러나 성경은 구약시대 성도 역시 믿음으로 약속의 복에 참여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믿음으로 행한 많은 신앙의 인물들은 안타깝게도 그들이 믿고 소망하던 약속의 성취는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약속은 하나님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그 믿음의 후손들에게 언약하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성취될 영원한 기업의 약속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구약 시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임한 하나님 나라를 볼 수는 없었지만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습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씀과 같이 그들은 육신의 눈으로 보지 못한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고 증거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소유한 증거 덕분에 구속의 은혜와 하나님 나라에 동참하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약 시대를 사는 우리는 그들이 받은 은혜보다 더 크고 더 좋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구속의 역사를 완성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알았고, 성령 하나님의 신비로운 역사를 날마다 체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사함의 은혜를 입었고, 성령님이 우리 심령 가운데 거하심으로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시며,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사, 영적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로 살게 하시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받은 상급이요 특권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누리는 상급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 완성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한 복을 멀리서 바라보고 믿음으로 증거를 삼은 구약시대의 성도에 비해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는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보지 못하면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긴 신앙의 선배들의 삶을 이어받아 더 성숙하고 더 온전한 헌신과 순종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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