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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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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808회 작성일 19-03-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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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11절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운동선수가 우승자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 절제가 필요합니다. 많은 고비와 시련을 참아 내고 끊임없이 훈련함으로써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마침내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주자가 아주 간단한 복장을 갖추고 달리듯이 성도는 믿음의 경주에 방해가 되는 죄악들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는 순발력이 필요한 경주가 아니라 인내가 필요한 장거리 경주입니다.

장거리를 달리다보면 숨이 차올라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상황을 맞게 됩니다.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종종 찾아옵니다. 믿음의 경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이 오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라고 권면합니다. 예수님은 아무런 죄가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십자가에서 온갖 모욕과 수치를 참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높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모든 것을 참으셨는데 하물며 죄인인 우리가 수치와 모욕을 참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새 힘을 얻어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장시간 믿음의 경주를 하다보면 처음 마음을 잃어버려 나태해지거나 잘못된 길로 갈 때가 있습니다. 죄의 유혹에 빠져 실족하거나 인내하지 못하고 낙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이 믿음의 경주를 제대로 수행하도록 징계의 채찍을 드십니다. 때로는 이러한 징계가 고통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가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 안에 있다는 증거이므로 오히려 기뻐하고 다행으로 여겨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죄를 지었는데 징계가 없다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심은 우리를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자녀가 잘되라고 아버지가 징계하듯이, 성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징계하실 때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기뻐하며 주님께 돌이켜야 합니다.

오늘도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고 고난을 이겨나가며 믿음의 경주를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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