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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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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74회 작성일 19-04-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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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장 1-10절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사도 바울은 1차 전도여행 당시 갈라디아 지방을 다니며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 후 2차 전도여행 때,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편지로 지도해야 했습니다. 갈라디아서 서두에서 사도 바울을 격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바울의 감정을 불편하게 하고 격하게 만들었던 문제는 갈라디아 교인들이 복음이 아닌 다른 것을 붙잡았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 교회가 세워진 것은 1차 전도여행 기간인 AD47년 경이었습니다. 2년여 후에 사도 바울이 다시 방문했을 때, 그는 복음의 메시지가 다른 복음으로 변질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교란시키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교회를 세우고 얼마 되지 않은 기간에 교인들이 복음에서 속히 떠나 버린 이 상황은 사도 바울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믿는 참복음은 우리의 구주되시는 예수님의 대속과 부활을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의지하는 것 외에 다른 행위의 필요성을 덧붙임으로 복음의 말씀을 변질시키면, 그것은 다른 복음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받을 자격 없는 자들에게 은혜로 주신 구원에서 은혜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 ‘다른 복음’입니다.
유대 기독교인들이 성도들을 현혹시켰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 다스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것보다 자신의 행위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그럴 듯해 보였습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바로 이 다른 복음에 현혹되어 그것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사도 바울은 견딜 수 없었습니다. 이같은 거짓 교리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길은 복음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복음의 본질을 더 깊이 아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의 복음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더욱 굳건히 붙잡아야 합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사도로부터 받은 구원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유대주의자들의 미혹에 쉽게 흔들렸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이단과 거짓 교사들은 온갖 모습으로 우리의 구원관을 뒤흔듭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으로 구원받는다는 진리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거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위에 세워지는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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