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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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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42회 작성일 19-04-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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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장 11-24절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바울이 전했던 복음은 죄인의 구원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 복음의 핵심입니다. 바울의 메시지는 이단을 구별하는 기준이면서 참된 신자가 누구인가를 가리는 잣대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내용이기에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복음이 바울이 인간의 의지나 학문적인 지성으로 만들어낸 창작물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 유대교에 몸담고 있을 때, 그는 복음의 반대자요 핍박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지독하게 박해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인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는 유대교 종파 중에 가장 엄격한 바리새파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모든 유대교 배경과 지성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강렬한 거부감을 갖도록 그의 잘못된 열정을 부추겼습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예수님을 대적하고 복음을 핍박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을 은혜로 부르셔서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복음을 전파하는 자로 세우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마다 자신에게 부어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사랑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의지로 사도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에 그는 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사도로서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바울의 복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을 오직 은혜로 부르시고 그를 사용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일꾼은 저절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창세전에 택정하십니다. 한 때 복음의 대적이었던 사람도 하나님의 택정 안에 있으면 완전히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없으면 복음을 위한 충성된 일꾼이 될 수 없습니다. 복음을 향한 우리의 열정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증명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한 열정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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