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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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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28회 작성일 19-04-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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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2장 11-21절
407장 구주와 함께 나

복음의 핵심은 죄인이 어떻게 의롭게 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답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주제입니다. 이 문제는 인간이 느끼는 모든 필요를 뛰어넘는 가장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의롭게 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먼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의로운 행위를 통해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존재하는 모든 종교와 도덕의 기본방향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 특히 십계명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께 의로운 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때때로 교회 안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와 의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자신이 의롭게 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행위로 자신을 완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단 한번의 죄도 짓지 않는 완전한 선함과 거룩함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 완전한 수준에서 한 참 벗어나 있는 연약한 존재에 불과할 뿐입니다. 주님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살인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만으로도 이미 간음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율법의 기준을 누가 완벽하게 지킬 수 있습니까? 율법의 행위로는 의로다  함을 얻을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는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인정하고 내 자신에게 예수님을 모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욕구대로 살고 있다면 여전히 자신이 주인되어 살고 있지 않습니까? 또 자신이 지은 죄들을 하나님이 은혜로 다 용서해 주시기 때문에 죄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죽기까지 희생하신 예수님의 죽음을 헛되게 만드는 불신자의 행위임을 알야야 합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믿는 자는 자신이 죽고, 오직 예수님만이 자기 안에서 사신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사람이 되었다면, 이제는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오직 예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하고 삶을 드리는 믿음을 통해서만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순종하는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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