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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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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38회 작성일 19-04-0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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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1-9절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한 사도 바울의 마음은 안타까움과 분노의 격한 감정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받기 위해서는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미혹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 칭의의 충분한 조건임을 말합니다.

성령의 역사는 믿음으로 일어났습니다. 갈리다아 교인들은 바울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의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이는 오직 믿음을 통해서지, 율법의 행위를 통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유대주의자들이 이들의 믿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율법의 행위를 첨가하였습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바르게 시작하고 잘못된 길로 가게 된 것입니다. 유대주의자들의 꾐을 받고 율법주의로 돌아가는 교인들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도바울은 아브라함의 예를 들어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겠다는 것과 그의 후손이 별과 같이 많게 되리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을 믿은 아브라함을 의롭게 여겨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 의롭다 여김을 받은 것처럼 갈보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통한 죄사함의 약속을 믿는 자들은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이 어떤 의로운 행위로써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에 근건한 것이 아닌 약속에 대한 믿음으로써 우리를 의롭다 하십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것은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주신 복입니다. 만약 우리가 아브라함과 같이 약속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우리 역시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입니다. 이것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구별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브라함의 예를 들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설명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은 율법이 있기 전에 살았던 조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께 의로운 자라고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보시고 의롭다 칭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십니다.

오직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께 집중할 때, 말씀을 굳게 붙잡을 때 우리는 잘못된 길로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복음의 진리 위에 우리의 삶을 세워가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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