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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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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14회 작성일 19-04-0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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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10-18절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우리는 의롭게 된 것이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축복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받는다고 믿었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주신 계명입니다. 그럼에도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다면 우리에게 율법은 도대체 어떤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신 후 430년이 지난 모세의 때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람이 죽을 때 남기는 유언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유언을 함부로 없애거나 바꾸면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이 약속은 그 분의 신실하신 성품에 근거했기 때문에 더욱 견고합니다. 여기서 아브라함의 씨는 바로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주시겠다는 약속은 율법 이전에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그래서 율법이 이 언약을 결코 폐하지 못합니다. 율법을 준행하는 것이 구원의 조건이라는 주장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오히려 율법의 행위를 온전히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자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의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상반되는 두 가지 조건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율법을 도저히 지킬 수 없음을 깨달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 약속대로 아브라함의 씨인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로 믿는 자마다 영생의 복을 받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신령한 하늘의 모든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율법이 있기 전에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율법이 가져오는 결과는 율법을 어긴 자들에게 임하는 저주입니다. 이 저주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붙드는 것입니다. 곧 아브라함의 씨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입니다. 이 약속에 거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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