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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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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40회 작성일 19-04-1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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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장 1-13절
290장 우리는 주님을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갑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그의 마음은 물질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마귀는 그의 탐욕스러운 마음에 예수님을 팔 생각을 불어넣었습니다. 결국 그는 대제사장과 성전 경비대장들을 찾아갑니다. 그러고는 자신이 3년간 따랐던 예수님을 팔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배신을 미리 알고 계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의 배신은 예수님께도 너무나 큰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자리에서 유다 스스로 그 마음을 돌이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다의 탐욕스러운 마음에 들어간 사탄은 그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욕심을 부리지 않을 때 사탄은 마음을 타고 들어와 우리를 죄에 빠뜨립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우리도 유다와 같이 예수님의 사랑을 배신하는 자리에 서게 됩니다. 사탄은 언제든지 우리를 유혹해서 우리를 멸망에 빠드리려고 하는 존재입니다. 베드로는 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영혼을 지키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근신하고 깨어 있는 것입니다. 죄에 민감하고, 하나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순종하는 것이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입니다. 그 때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과 가룟 유다가 자신을 제거하려고 모의한 사실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사탄이 개입된 악한 계획이었지만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어 예루살렘 성안에서 유월절을 지낼 준비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유월절에 십자가에 달리실 하나님의 어린양임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뜻이었습니다. 대적들이 음모를 실행하고 제자 중 하나가 자신을 팔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인류 구속의 열정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의지는 하나님의 유월절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뜻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은 원수들의 훼방이나 음모 따위는 개이치 않으셨습니다. 사탄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유월절은 순조롭게 이어져갑니다. 마지막 유월절을 준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향한 예수님의 철저한 순종을 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고난의 잔을 마시기까지 조금도 흔들리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최우선 순위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고난주간을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의 순종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고난이 있지만 순종함으로 모든 것을 이기십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신 사명 앞에 흔들림없이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아름다운 열매 드리는 하루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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