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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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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꽃 댓글 0건 조회 766회 작성일 19-01-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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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장 14-29절
찬송가 263장 이세상 험하고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래전부터 선지자들을 보내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둠에 머물러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빛을 거부하고 미워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당시 이스라엘의 분봉왕인 헤롯과 헤로디아의 부도덕한 죄를 고발하고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귿르은 회개를 거부하고 더 큰 악을 저질렀습니다.

헤롯대왕의 아들 헤롯 안티파스는 아버지의 죽음 후에 갈릴리와 베뢰아 지역의 분봉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첫째 부인과 이혼한 후에 이복 형제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결혼했습니다. 형제의 아내를 범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기는 부도덕한 행위를 저지른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그들의 죄를 드러내고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자신의 죄에 대해 계속 지적받은 헤로디아는 세례 요한을 원수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요한을 없애려고 했습니다.
헤롯의 생일에 그녀의 딸 살로메를 춤을 추게 했고, 헤롯이 기뻐하면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이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게 됩니다. 헤롯과 헤로디아는 회개의 기회를 저버렸을 뿐 아니라 세례요한의 생명을 빼앗는 극악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더구나 헤로디아는 자신의 간교한 범죄에 딸까지 끌어들여 죄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회개의 기회를 저버렸을 때 죄의 범위와 정도는 결코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다른 죄로 확산되고 더욱 큰 죄악으로 확대됩니다. 주님께 책망을 받았을 때 미루지 말고 속히 회개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회개를 미루고 죄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더 깊고 넓은 죄악으로 미끄러지게 될 것입니다. 헤롯은 요한의 책망 앞에서 크게 번민하면서 그 책망을 달갑게 듣고자 하는 마음을 있었습니다. 그러나 회개의 기회를 놓치고 하나님의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다윗은 그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일로 나단 선지자에게 책망을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받게 됩니다.
우리 허물에 대한 책망을 듣게 된다면 지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회개할 뿐 아니라 책망한 사람에게 감사함으로 반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헤롯과 헤로디아의 행위를 경고 삼아 회개할 때 회개하고 늘 겸손히 주님 앞에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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