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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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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69회 작성일 19-04-1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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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8장 28-40절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훌륭한 성인의 한 사람으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고백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고발했을 때 빌라도는 그들에게 예수님의 죄목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빌라도가 볼 때 예수님은 로마 법으로 재판할 만한 죄가 없으며, 그들의 종교적 알력과 시기의 문제이므로 그들의 종교법으로 재판하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자신들은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을 죽여야 한다는 속셈을 드러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여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음이니라”라는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의 죽음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결과임을 온 백성에게 증명하고 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이것이 죽음의 방식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이 응하게 하려 함이라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자기 백성이 지은 모든 죄와 저주를 한 몸에 지고 대속적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백성을 창조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셨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묻자 예수님은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라고 대답하십니다. 만일 자신의 나라가 이 땅에 속했다면 자신이 유대인들에게 체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잡히실 때 무력으로 저항하려는 제자에게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나라가 이 땅에 속한 것이 아니므로 자신이 빌라도 앞에 서서 심문을 받고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만일 그리스도의 나라가 땅에 속한 것이었으면 예수님이 스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겠지만 예수님은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심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이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더라면 유대인만 구원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를 위해 오신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오셨기에 저와 여러분들이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 나라는 우리의 왕 되신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백성입니다. 우리 왕 되신 예수님께서 생명을 주시고 다스리시고 책임져 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도 왕대신 예수님께 나아가 우리의 마음을 쏟아놓고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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