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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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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꽃 댓글 0건 조회 778회 작성일 19-01-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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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장 30-44절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불러 모아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합니다. “이제 날이 저물었습니다. 저들을 돌려 보내어 각자 마을로 돌아가 밥먹게 하세요”
그 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하십니다. 당황합니다. 이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먹을 것을 먹인단 말인가? 이들을 먹일려면 200데나리온의 돈이 필요합니다. 그 때 마침 한 소년이 떡 다섯 개와 말린 물고기 2마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떡 다섯 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가지고 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드넓은 푸른 잔디 위에 50명에서 100명씩 안도록 하십니다. 어느 따스한 봄날 잔디가 파릇파릇 올라오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무리지어 앉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떼어 주십니다. 떼어 주실 때 다 제자들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계속 해서 떼어 제자들에게 주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주시는대로 받아가지고 사람들에게 나눠 줍니다. 사람들이 그만 달라고 할 때까지 예수님께서는 계속 떡과 물고기를 떼어주십니다. 남자만 5천명, 여자와 아이까지 하면 2만명정되는 사람들을 다 먹이십니다. 그들을 푸른 잔디에 앉아서 예수님 손에서 주시는 떡과 고기를 배불리 먹고 12바구니를 남겼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 기적을 보면서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광야 40년동안 만나로 먹이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느끼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기적을 통해 이스라엘의 참된 목자가 누구인가를 드러내십니다. 광야시대에서 참된 목자는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유대 백성들에게 참된 목자는 세례요한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만나로 이스라엘을 먹이셨듯이, 예수님께서는 유대 백성들에게 떡과 물고기로 배불리 먹이십니다. 그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광야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대통령이, 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 놓아도 국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인간이 완벽하지 않기에 아직까지 이 땅에 완벽한 나라는 없었습니다. 한쪽이 잘 살면 반대로 다른 사람이 손해를 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완벽히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배 불리 먹을 때까지 주십니다. 남자, 여자, 아이들까지 모두 배불리 먹을 때까지 먹이시고 돌보십니다. 광야에서도 모든 이스라엘백성들을 먹이시고 돌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먹이시고 돌보십니다. 오늘도 우리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먹이시고 돌보십니다. 그리고 영원한 만족가운데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오직 우리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되시며, 우리를 먹이시며, 입히시는 참된 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며 담대히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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