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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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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842회 작성일 19-05-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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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장 24- 2장 5절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골로새 교회에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는 영적 교사로서 골로새 교인들을 가르칠 기회가 없었던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들은 아직 영적으로 어린 상태였기 때문에 거짓 교사의 속임수에 바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사역을 설명함으로 그들이 따라야 할 참된 교사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려 주기 원했습니다.

바울의 사역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쳐 오직 그리스도 한 분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 거듭난 신자들을 말씀으로 권하고 가르쳤습니다. 바울은 진리 안에 비밀로 감춰져 있는 그리스도를 온전하게 드러내어 어린 신자들이 거짓 복음에 속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전부터 모든 세대에 감추어져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성도와 이방인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모든 세대에 나타내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사역 가운데서 겪는 모든 괴로움을 기쁘게 받아들였고, 그리스도의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고난을 감당하는 일을 헌신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사도 바울와 같이 하나님이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을 통해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또한 그것을 위해 치러야 하는 모든 희생을 기꺼이 감내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들은 우리 자신의 영적 성숙을 위해 수고하고 노력할 뿐 아니라 연약한 지체들의 성숙을 위해 섬겨야 합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고 성숙하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역이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혼을 향한 사랑으로 자신을 헌신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참다운 성도는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충성을 다할 뿐 아니라 영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은 누구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 때문에 전도자로써 교사로써 최선의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가 바울이 받은 은혜가 다를까요?

사도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어린 신자들이 거짓 교사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의 사역을 소개함으로 참된 교사를 따르는데 도움을 주기 원했습니다. 교회는 영혼을 살리고 섬겨서 하나님이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세우는 곳입니다. 우리교회가 추구해야 할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우리 안에 이루며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며 연약한 성도를 섬기며 세워가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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