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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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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837회 작성일 19-05-0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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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장 12-17절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그리스도인인 가져야 할 정체성은 자신이 하나님께 택함을 받아 거룩하게 된 자요,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분을 허락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새로 받은 신분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거에 가졌던 옛 자아의 죄악 된 본성을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를 닮은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새 사람은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과 같은 선한 성품으로 옷 입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입은 옷을 통해 그 사람의 신분과 정체성을 알게 됩니다. 경찰 제복을 입고 있으면 당연히 경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복을 입고 있으면 군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옷 입을 때, 사람들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드러나시도록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일에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닮아 가도록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들이 우리의 모습 속에서 그리스도를 볼 수 있도록 날마다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자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입어야 하는 새 사람의 또 다른 의복은 연합을 이루는데 필요한 성품과 태도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를 지역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한 교회 안에서 함께 공동체의 연합을 이뤄가는 것이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교회 연합을 위해 가장 먼저 요구되는 성품은 용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죄악된 모습에도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지체를 용서하고 용납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불완전하고 연약한 존재입니다. 다른 지체의 잘못에 대해 우리는 관대하게 대해야 합니다. 사랑은 교회 공동체를 묶는 띠와 같습니다. 지체 간의 사랑이 식을 때 교회의 연합은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의 관계로 묶여 있는 교회 공동체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넘칩니다. 우리가 서로 용서하고 사랑할 때, 교회 안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오늘도 우리 교회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입어야 할 새옷은 그리스도의 성품입니다. 긍휼과 자비, 겸손과 온유,  오래참음입니다. 또한 우리는 교회의 한 지체로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함으로 온전한 연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이 평강을 부어주십니다. 그리고 교회가 은혜가 넘치고 평안할 때, 우리의 각 가정도 주님의 은혜가 넘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교회와 가정을 세워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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