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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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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22회 작성일 19-05-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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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장 9-19절
292장 주없이 살 수 없네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죄인들은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 자신의 죄가 무엇인지를 들어야 합니다. 판사는 그 모든 과정을 통해 피고에게 선고할 형량이 정당한 것임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심판에 앞서 이스라엘의 죄가 무엇인지를 낱낱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고발하시는 이스라엘의 죄목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았다거나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들은 항상 하나님께 제사들 드렸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풍요와 만족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만을 의지할 대상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주변 나라 백성이 섬기는 이방 신들을 함께 섬기면서 하나님과 이방 신을 혼합시킨 종교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예배는 드리지만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봉사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버리는 죄악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생수의 근원되시고 참된 하나님 되십니다.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는 사람은 다른 곳에서 물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물을 저장하기 위해 스스로 웅덩이를 팠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두 번째 죄목입니다. 불행하게도 그들이 판 웅덩이는 물을 저장하지 못하는 터진 웅덩이였습니다. 터진 웅덩이를 의지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으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떠나 우리의 지혜와 명철을 의지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돈이나 주변의 힘 있는 사람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재물, 권력과 같은 세상의 것에서 안전과 만족을 얻으려 한다면 결국 우리의 삶은 피폐해지고 사망의 길로 떨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웅덩이가 필요하다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죄의 유혹으로부터 승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은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터진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들으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 세상을 의지하는 두 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생수의 은혜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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