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 새벽묵상

본문 바로가기

새벽묵상

5월 17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17회 작성일 19-05-17 06:20

본문

예레미야 2장 29-37절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인간은 죄악 저지르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또 다른 거짓말을 낳습니다. 어둠의 강력한 힘에 의해 죄는 더욱 타락한 상태로 이끌고 갑니다. 작고 사소한 죄악을 행하다가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의 경고를 무시하는 영적 무감각의 단계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무리 겉으로는 신앙인의 모습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들의 영적 실상을 들추어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죄로부터 돌이키도록 그들을 징계하기도 했으나 헛수고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선지자들을 칼로 죽이기를 사나운 사자가 삼킴같이 했습니다. 그들은 환난을 당하는 징계의 시기에도 자신들의 죄악을 살피고 회개하기보다는 자신들은 무죄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떠날 것이라고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하나님은 죄로부터 돌이키는 자를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처녀가 패물을 잊을 수 없고 신부가 예복을 잊을 수 없음같이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심판을 받아 마땅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뿌리치고 여전히 자신의 완악함과 패역함을 버리지 않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회개를 촉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회개는 신자를 신자답게 만드는 은혜의 수단입니다.
사도바울은 죄가 더 한곳에 은혜가 더 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죄를 깊이 깨달을 때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닭게 됩니다. 우리 삶에 어려움이 찾아올 때 하나님께 돌이켜야 하는 죄가 없는지 우리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께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죄악 가운데 있었다 할지라도 회개하는 마음을 기쁘게 받아 주십니다.

믿음의 본질은 세상을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믿음은 회개를 전제로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기를 바라십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이 믿음의 본질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사람은 그 삶이 점차 변화되고 성화의 길을 가게 됩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며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길 때, 주님의 닮아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믿음이란 회개로 시작하여 삶을 변화시킵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며 주님을 닮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450-1(매실로24) 주찬양교회
전화 : 031-233-1148  FAX : 031-233-1149
Copyright © jcy2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