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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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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 광야 댓글 0건 조회 704회 작성일 19-05-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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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장 23-31절
287장 예수앞에 나오면

선지자들의 예언에서 이방인들과 하나님의 언약 백성에 대한 예언의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방인들과 달리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은 진노 중에도 회복의 약속이 함께 선포됩니다.

예레미야는 환상을 통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 빛이 없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아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고 성읍이 무너진 모습을 증언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행하실 진노의 심판의 결과가 창조 이전이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는 노아 시대 홍수 심판 때 하나님이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신 것 같이 유대 백성의 타락에 대해 크게 진노하였습니다. 노아 때에는 하나님이 홍수로 타락한 자들을 쓸어버리셨지만, 범죄한 유다 백성은 바벨론 군대를 사용해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이미 작정하신 심판에 대해 후회하지 아니하시고 돌이키지도 아니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심판하셔서 온 땅을 황폐하게 할 것이지만 진멸하지는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죄악에 대해서는 공의에 따라 심판하시지만 노아 홍수 때 노아의 가족을 남기셔서 인류를 보존하셨듯이 유다를 완전히 진멸하시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46장 28절에,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을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고 선언하시며 유다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 심판하시지만 그의 언약 백성에 대해서는 심판 가운데 긍휼을 베푸십니다. 과거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조상들과 한 약속을 기억하시고 애굽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그 약속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하신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십니다.
레위기 26장 44절에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이 있기에 하나님은 유다를 진멸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도 약속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맺은 구원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늘도 죄악 가운데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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